일상/성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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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을 마무리 하며일상/성찰 2024. 1. 1. 01:51
올 한해는 어땠을까? 기나긴 통로 갔던 한해. 한 마디 표현으로 요약하자면 사진과 같이 빛이 새어 들어오지만 끝은 보이지 않는 긴 통로를 걸어지나온 기분이에요. 작년과 비슷하지만 더욱 밖, 즉 회사에 있는 기간이 길어서 빛이 새어들어오는 통로였고, 통로는 제가 성장해 나가는 길이라고 생각되요. 아예 앞이 깜깜하거나 암울하지도 않았지만, 그래도 끝은 알 수 없는? 끝을 모르는 건 당연하지만 사진처럼 옆으로 꺽어 갈 수 있게 길이 나있는 것처럼 개발자를 포기하고 다른 걸 하고 있는 나를 상상하거나, 실제로 다른 걸 할까 하고 강한 충동이 여러번 들었던 해였습니다. 그래서 저 사진으로 올 한해를 요약해 본 거 같아요. # 여전히 벼락치기 벼락치기로 학교에서 하라는 건 다 완수한 한 해 그렇지만... 이건 매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