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hroom hey mushroom hey

첫 부트 캠프 참여 집에만 있으니 시간이 많아져서 신청해 본 클라우드 부트캠프 2기가 시작 되었어요.신청한 것은 10월 초였는데 국비 지원 교육 신청이 처음이라 조금 헤매다가 그만 신청을 하다 말아 버렸던 걸 캠프 첫날에 알아버렸어요.허둥지둥 신청 진행해서 오후에 간신히 참여하고 2일차까지 참여 후 그 내용을 복습했습니다. Web의 구조클라우드에 대해 배우기 이전에 클라우드는 웹에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들을 보다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또 하나의 서비스예요.web이 정보를 어떻게 주고 받고, 사이트는 어떻게 만들어서 운영할지에 대해 간략히 배워봤어요. web은 어떻게 정보를 주고 받을까?우리는 인터넷을 연결하고 웹브라우저를 실행해서 웹에 접속합니다. 그리고 웹에서 정보를 얻거나 공유하면서 웹을 이용하죠..

바퀴를 다시 발명하지 마라  바퀴는 이미 잘 발명되어 있는 것이죠. 만약 수레를 만들어야 할 때 바퀴를 처음부터 개발하기 보다는 잘 개발되어 있는 것을 잘 활요하자는 뜻에서 강사님이 강조하신 문구예요. AWS에 마련되어 있는 바퀴에는 무엇이 있는지 '관리형 오픈 소스 서비스'와 '완전 관리형 서비스'로 구분하여 소개해주셨어요. 원티드 프리온보딩 BE 9월 챌린지 그 3일차를 정리합니다.  1일차에는 cloud computing과 AWS를 사용한 실사례를 소개해주시면서 기초를 다졌고, 2일차에는 VPC와 같이 AWS의 네트워크 구조를 다뤘었습니다.  완전 관리형 서비스완전 관리형은 AWS가 인프라의 모든 측면에 더해 소프트웨어 보안, 스케일링 등을 모두 처리하기에 사용자는 애플리케이션의 기능, 비즈니스 로..

퇴사를 앞두고 해주시는 고마운 조언들이사님의 조언1. 건강 챙기기오래 달리기 위해서는 항상 필요한 요소로 꼽히는 건강!그 중에서 특히 관절 건강을 챙기고 건강 검진처럼 나라에서 지원하는 검진은 꼭 받는 것을 강조하셨어요.거북목과 어깨말림, 치질 등 한 자리에 오래 앉아 있는 직종인 만큼 건강을 챙기길 당부해주셨죠. 저도 직장을 처음 다니기 시작한지 3, 4달쯤 되니까 어깨도 말리고 허리랑 목도 구부정하고 무릎도 아파오고 몸 곳곳이 사이렌을 울렸죠. 그때부터 간단하게 홈트부터 해서 지금은 수영을 주기적으로 다니고 스트레칭도 틈틈히 하면서 몸에 신경을 써주지 업무를 볼때 더 집중할 수 있었던 것같아요. 최근에 들어서는 수면패턴을 개선 중인데 약 2주간 7시간 수면을 꾸준히 유지해보니 밥 먹고 나서 딱 졸린 ..

라이브러리는 코드 뭉치  요새 즐겁게 읽고 있는 컴퓨터 밑바닥의 비밀에서 링커가 어떤 역할을 하는가에 이어 라이브러리의 종류에 따라 컴파일하는 방식의 차이에 대해 읽은 내용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즉 어떻게 import하고 export하는지 그 자세한 과정입니다.Symbol 해석여기서 말하는 Symbol은 전역 변수와 함수의 이름을 포함하는 모든 변수 이름을 의미합니다.지역 변수는요? 지역 변수는 모듈 내에서만 사용되어지기 때문에 링커는 크게 신경 쓰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전역 변수와 함수는 선언되었을 때 다른 모듈에서 가져다가 쓸 수 있는 참조가 가능합니다. 참조가 가능하다면 외부 모듈과의 종속성이 생기기 때문이죠.  링커는 대상 파일(object file)에서 참조하고 있는 각각의 모든 외부 symb..

이렇게 알아야 에러를 이해할 수 있다고?   개발을 시작하기 앞서 환경설정을 해보고, 이게 원하는데로 작동하는지 살펴보면서 정말 여러가지 에러들을 만나게 됩니다.개발 초기에는 많은 사람들이 접해봐서 많은 자료가 있는 반면, 개발 중에 나는 몇몇 에러는 정말 stack overflow에도 잘 없거나 저랑 비슷하지만 다른 케이스의 문제라서 찾기 까다로운 경우도 여럿 있었습니다. 후자의 경우 깊이 파고들게 되면 결국 답을 찾긴 하는데 답을 올려준 사람도 이게 정확히 어떻게 해서 기인했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아서 답답한 적도 많았습니다. 어떻게 기인했는지 설명해주시는 고마운 글을 찾았을 때는 해당 라이브러리나 언어의 작동방식의 특징에 의해서 기인해서 일반적인 개발 API 문서에서는 찾기 어려운 부분까지 설명해주시..

파티처럼 즐길 수 있었던 시간작년에 대학생 연합 동아리에서 주최한 mind23에서 뵈었던 이동욱님의 강연을 다시 한번 들어보고 싶어서 신청했던 인프콘!그 후기 바로 시작합니다.  돈을 내고 가보는 컨퍼런스는 처음이라 그만큼 퀄리티가 보장되길 기대하며 접수했던 기억이 있어요.접수하고서 까맣게 잊고 있다가 당첨 메일을 받고 나서야 접수 했음을 깨달었죠. 이때는 경쟁률이 얼마 였을까 라는 가벼운 생각으로 인프콘 참여 소식을 접했어요. 인프콘은 9시 50분부터 keynote 연설을 하면서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저는. 거의 keynote 연설 시간에 맞춰서 들어갔던지라 자리에 앉자마자 연설이 시작되었습니다. key note 인프랩의 이형주 대표님의 인프랩이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에서 글로벌로 나아가 성장할 인프런..

둘다 뭔가를 보내는 건 같은데 왜 이건 안돼?회사에서 갑자기  데스크탑 앱을 개발할 일이 생겨서 배우면서 개발하는 중이라 GPT랑 공식문서 사이를 오가며 허덕이는 중에 배열을 redner 프로세스에서 main 프로세스가 받고 DB에 등록 후 처리 결과를 다시 render 프로세스가 받을 일이 생겼어요. 처음에 gpt한테 배열인지는 안말하고 물어보니 ipcRader.send()를 추천해 줬다가 send()로는 main()에서도, 브라우저 conosle에서도 아무 반응이 없었죠. 안된다고 gpt한테 다시 물으니 ipcRender.invoke() 바꾼데다가 send()로 했을 때는 아래에 callback 함수가 따로 있었는데 invoke()로 바꾸니 그 조차도 없어도 되었죠. 둘이 무슨 차이일까 궁금해져서 조..

올 한해는 어땠을까? 기나긴 통로 갔던 한해. 한 마디 표현으로 요약하자면 사진과 같이 빛이 새어 들어오지만 끝은 보이지 않는 긴 통로를 걸어지나온 기분이에요. 작년과 비슷하지만 더욱 밖, 즉 회사에 있는 기간이 길어서 빛이 새어들어오는 통로였고, 통로는 제가 성장해 나가는 길이라고 생각되요. 아예 앞이 깜깜하거나 암울하지도 않았지만, 그래도 끝은 알 수 없는? 끝을 모르는 건 당연하지만 사진처럼 옆으로 꺽어 갈 수 있게 길이 나있는 것처럼 개발자를 포기하고 다른 걸 하고 있는 나를 상상하거나, 실제로 다른 걸 할까 하고 강한 충동이 여러번 들었던 해였습니다. 그래서 저 사진으로 올 한해를 요약해 본 거 같아요. # 여전히 벼락치기 벼락치기로 학교에서 하라는 건 다 완수한 한 해 그렇지만... 이건 매년..